논술을 위한 기본 질문입니다.
아이와 함께 책을 읽으시고
줄거리 정리를 한 다음
질문에 대한 답을 본문에서 찾아 보세요
1. 미르, 소희, 바우는 각자 아픔이 있습니다. 그 아픔은 무엇인가요?
- ① 미르 ; 부모님이 이혼을 했어요
그로 인한 마음의 상처를 정리할 새도 없이
엄마를 따라 달밭마을로 이사를 하고
전학을 옵니다.
② 소희 ; 아빠는 돌아가셨어요.
엄마는 재혼을 했어요.
소희는 할머니와 둘이 살아요
할머니가 소희를 돌보시는 건지
소희가 편찮으신 할머니를 모시는 건지 모를만큼
소희는 어른스럽습니다.
결국 할머니마저 돌아가시고 소희는 작은아버지 집으로 갑니다.
③ 바우 ; 엄마가 병으로 돌아가셨어요.
아빠와 둘이 삽니다.
세상과 마음의 벽을 쌓은 바우는
선택적 함구증에 걸렸습니다.
2. 세 아이는 아픔을 어떻게 표현하였나요?
미르는 매사에 짜증을 냅니다. 엄마도 새로운 친구도 다 싫습니다.
소희는 책임감이 뛰어납니다. 나만의 일기를 씁니다.
바우는 말을 하지 않습니다.
3. 그 표현이 아픔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었을까요?
짜증을 내거나
아이답지 않게 어른스럽거나
아픔을 외면하는 것은
좋은 해결 방법이 아닙니다.
4. 아픔을 극복하는 좋은 방법은 무엇인지
세 친구의 행동을 통해 생각해 보세요.
세 아이들은 친구들과 이야기 나누며
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면서
아픔을 극복해 갑니다.
(소통, 이해, 공감, 일기쓰기)
5. 제목의 의미는 무엇인가요?
바우는 생각합니다.
' 소희는 하늘을 보고 자라는
하늘말라니아를 닮았다.'
소희는 친구들에게 말합니다.
"너희도 하늘말라니아야"
아픔을 극복하고 꿋꿋하게 자라는
세 아이의 모습이
하늘말라니아를 닮았습니다.
자 이제 모든 질문에 대한 답을 책에서 찾았다면
(꼭, 책에 있는 문장으로 찾아야 합니다.)
논술을 써 보도록 하겠습니다.
개요짜기
1. 서론 - 문제 제기. 호기심 유발
2. 본론 1 - 세 아이의 아픔과 행동
3. 본론2 - 나의 아픔과 행동
4. 결론 - 정리, 요약, 강조, 나의 다짐. 독자에게 당부, 미래의 전망
논술쓰기
1. 서론 - 서론을 쓰는 몇가지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.
이 방법은 앞으로 개요짜기와 함께 반복해서 소개할 것입니다.
논술은 형식이 짜여져 있는 글이기 때문에
반복하면서 형식을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.
서론 쓰는 방법은
☆ 정의. 질문, 통계, 인용, 간단한 나의 경험
입니다.
매우 중요하니 밑줄도 쫙 그으시고, 별표도 하세요,
서론에서 문제 제기만 제대로 해도
글의 반은 쓴 것이나 다름이 없습니다.
이번에는 어떤 방법으로 서론을 시작할까요?
《너도 하늘말라니야》는 사춘기의 정의를 사전에서 찾아보고
사춘기의 특징을 설명하면서 문제제기 합니다.
사춘기를 잘 극복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 같이 생각해 보면 좋겠죠.
제가 선택한 방법은 정의인데
제가 소개해 드리는 내용은 참고만 하시고
엄마와 아이가 함께
고민해서 쓰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.
2. 본론2 - 본론에서는 질문에서 찾은 내용을 씁니다.
- 세 아이가 갖고 있는 아픔
- 세 아이가 그 아픔을 표현하는 방법
- 우정을 통해 아픔을 극복하고 성장하는 모습
3. 본론3 -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.
사실 이 내용을 쓰기 위해 우리는 이 책을 읽었습니다.
나의 아픔을 무엇인가 씁니다.
물론 미르와 바우, 소희처럼 부모님이 이혼하시거나 돌아가시는
큰 아픔이 아니어도 됩니다.
이유없이 짜증이 난다거나
내편이 아무도 없는 것 같다거나
마음대로 되는 일이 하나도 없다거나
엄마, 아빠가 하시는 말씀이 듣기 싫다거나
친구들이 밉다거나 등등
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고 진솔하게 들여다 봅니다.
4. 결론 - 서론에서 던진 문제 제기에 대한 답을 정리해서 씁니다.
사춘기는 힘든 시기입니다. 누구나 겪게 됩니다. 지금 지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.
친구와 소통하고 공감하며 함께 극복해 간다면
사춘기를 잘 극복하고
멋진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.